'풍문으로 들었소'의 '섭정왕후', 유호정의 초기작 3편

2015-04-29     강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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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천국' (1990)

"연기를 하다보면 성격도 변하는 것 같아요. 본래는 내성적이고 모르는 사람과는 잘 어울리지도 못하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쾌활하고 명랑하다는 말을 듣거든요."

'작별' (1994)

'거짓말' (1998)

"너두 알지. 어떤 사람의 얘기를 필요이상으로 자주하는 건, 그 사람이 마음에 조금이나마 들어와 있기 때문이라는 거."

최연희 여사가 한정호에게 써먹어도 될 대사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