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베일 벗었다, 코믹 포스터 기대만발

2016-10-10     김현유

올 가을 극강의 웃음을 선사할 KBS 2TV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기획 서수민/ 극본 권혜주, 이병훈, 김연지/ 제작 마음의 소리 문화전문회사) 측은 10일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캐릭터에 완벽히 빙의 한 이광수-김대명-정소민-김병옥-김미경의 모습이 담겨있어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다섯 명의 주연배우들은 함께 공개된 캐릭터의 표정과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코믹한 표정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극중 조석의 아빠 조철왕으로 분하는 김병옥은 엄지를 치켜세우고 윙크를 하며 호쾌한 웃음을 날리는 한편, 조석의 엄마 권정권 역의 김미경은 주먹을 불끈 쥐어 올리며 발끈한 모습을 띠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들의 웹툰을 찢고 나온듯한 코믹 비주얼이 포폭절도를 유발하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포스터 속에는 다섯 명의 모습과 함께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의 가족’이라는 웃픈 문구가 새겨져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이에 극중에서 얼마나 상상을 뛰어넘는 예측불허의 상황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KBS 예능국의 첫 웹 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新 가족 예능 드라마로, 현재 모든 제작을 마친 상태이며 공개만을 앞두고 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오는 11월 공개된 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KBS 2TV를 통해 오는 12월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