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2016-10-10 원성윤
업데이트 : 2016년 10월10일 13:00 (기사보강)
삼성전자 협력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글로벌 물량을 책임지는 베트남 공장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렇게 전했다.
이에 따라 10월 28일로 예정돼 있던 유럽 대륙 주요국과 인도 등 다른 시장에 대한 갤럭시노트7 공급 재개도 연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삼성전자나 협력사들은 이런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거론하지는 않고 있다.
새 갤럭시노트7의 발화 사례로 지금까지 주요 언론매체 보도 등을 통해 알려진 것은 미국 5건, 한국 1건, 중국 1건, 대만 1건 등이다.
미국 통신사 AT&T가 '안전상 이유'로 삼성 갤럭시노트7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리콜 제품에 불이 붙었다는 추가 제보도 나왔다. https://t.co/pd0bXJSFzzpic.twitter.com/HFGu2OD5XR
October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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