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해투', 차인표X라미란 특집 강추합니다

2016-09-30     김현유

29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는 시청률 30%가 넘는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주인공 차인표, 라미란, 이동건, 조윤희가 출연했다. 차인표는 라미란을 안고 등장해 시작부터 '꿀케미'를 예고했다.

차인표는 "미란이는 독보적인 여배우다. 10년 동안 조연을 하다가 이렇게 사랑받는 배우가 된 케이스가 없다. 여자 송강호가 될 것이다"며 극찬했다. 이어 차인표는 "그런데 미란이는 자신이 지금 어디쯤 와 있는지 잘 모른다. 그래서 여러가지 충고를 하게 되고, 그게 오지랖으로 보일 수도 있다"고 진정으로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두 사람은 진짜 부부같은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읏음을 안겼다. 서로를 디스하면서도, 또 서로를 걱정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흐믓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찰떡 호흡, 드라마에서 계속 빛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