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희철 "태도 논란? 현장 문제無..악의적 루머"[전문]

2016-09-26     김현유

'아는형님' 김희철이 태도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서 "현장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었고, 악의적인 소리들은 다 신고하고 싶다"고 강경하게 입장을 밝혔다.

먼저 김희철은 "제가 해외에 체류 중이라 다 보진 못해서 두서없이 말씀 드리자면 어떻게 나갔는진 모르겠지만 당시 촬영하면서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늘 그렇듯 장난걸고 받아주고 쉬는 시간엔 형들과 다 서로서로 어땠냐며 "더 갈궈도 돼?", "그럼 그럼", "야 너 잘 치더라", "많이 늘었어" 등등 웃으며 잘 마쳤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김희철은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도 혹여나 이런 일로 저와 경훈이가 방송에서 서로 어색해지고 움츠려들까봐 입니다"라고 설명하면서, "보는 사람마다 제 표정을 다르게 느낄터라 송구스럽지만 정색하며 'X발'이라고 했다는 악의적인 개소리들은 다 신고하고 싶더군요. 수 년전 '철조망' 사건 때 이후로 이런 류의 루머라면 치를 떠는 사람이라"라고 심경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희철은 "앞으로도 '아는형님'을 통해서나마 힘들고 생각 많던 한 주 생각없이 피식피식 웃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하며, "다른 말씀으로는 경훈이와 제가 얼마 전부터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빠른 시일 안에 펼쳐보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 다음은 김희철의 입장 전문

Kim Hee Chul(@hxxnim)님이 게시한 사진님,

제가 해외에 체류중이라 다 보진못해서 두서없이 말씀 드리자면.. 어떻게 나갔는진 모르겠지만 당시 촬영하면서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늘 그렇듯 장난걸고 받아주고.. 쉬는 시간엔 형들과 다 서로서로 어땠냐며 "더 갈궈도 돼?", "그럼그럼", "야 너 잘 치더라", "많이 늘었어" 등등 웃으며 잘 마쳤습니다. 심지어 제작진에게 무슨 일이냐 물었을 때도 대관절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알 수가 없다.. 라고 할 정도로 현장에선 너무나도 즐거운 분위기였습니다.

보는 사람마다 제 표정을 다르게 느낄터라 송구스럽지만.. 정색하며 "X발" 이라고 했다는 악의적인 개소리들은 다 신고하고 싶더군요. 수 년전 '철조망' 사건 때 이후로 이런 류의 루머라면 치를 떠는 사람이라..

제 드립을 좋아하시는 분들, 당연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전 아직 모두의 입맛에 맞출 그릇은 안되기에 멤버들을 믿고, 제작진들을 믿고,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즐겁게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