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택시기사가 종로에서 승객의 돈을 뺏고 성폭행을 시도하다 도망갔다

2016-09-23     곽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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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1시 30분께 20대 여성 A씨가 종로에서 택시를 타고 귀가하다 남성 택시기사 B씨에게서 흉기로 위협을 당했다.

경찰은 마침 범행 현장 인근 순찰을 돌던 중 B씨가 떠나고 손이 묶인 채 걸어가고 있는 A씨를 발견,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B씨의 뒤를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용의자의 신원을 정확히 특정하지는 못했지만 곧 특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