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한진해운에 600억 지원을 결정했다

2016-09-21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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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21일 오후 7시30분 긴급 이사회를 열고 한진해운에 매출채권을 담보로 600억원을 대여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진그룹은 애초 발표한대로 지난 13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재 400억원과, 이번에 대한항공이 지원하는 600억원 등 총 1천억원을 지원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