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불타는청춘' 강수지, 김국진 향한 뜻밖의 진심

2016-09-21     김현유

2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장흥으로 가을 수련회를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청춘들은 갯벌에서 고기도 잡고, 이어 달리기 등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식사 후 청춘들은 소개팅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구본승은 "꾸준히 하고 있다. 그런데 결혼 전제로 만나다 보니 부담이 돼서 그런지 잘 안된다"고 했다. 김완선은 강수지에게 "언제 김국진이 달라 보였냐"는 질문을 했다.

이어 강수지는 "오빠를 보면서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전에 오빠가 불행하게 살아서가 아니라, 내가 저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 날도 두 사람은 갯벌에서, 숙소에서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고, 김국진은 게임하다 강수지가 실수하자 너무 귀여워하며 눈에 하트를 그렸다. 예쁜 사랑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 오래오래 그 모습 볼 수 있기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