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생은 유튜브에서 패스트푸드를 리뷰하면서 월 200만원을 번다

2016-09-18     김수빈

CNN 머니가 1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리포트오브더위크'(ReportOfTheWeek)'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진지하고 실감 나는 패스트푸드 맛 평가로 팬들의 인기를 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본명 대신 존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뷰에 응한 그는 패스트푸드뿐만 아니라 각종 에너지 음료도 시음·평가한다.

존은 독특한 복장으로 연출에 공을 들여 1인 미디어인 유튜브 채널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옛스런 복장과 특유의 뉴욕 발음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패스트푸드 평가 유튜브 채널에서 존을 돋보이게 한다고 CNN 머니는 전했다.

존은 "보다 많은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는 것을 주제로 삼고자 고급 식당 대신 패스트푸드를 평가 주제로 삼았다"면서 "철 지난 정장 덕분에 유튜브 사용자 사이에서 독특한 사람으로 평가받게 됐다"고 말했다.

패스트푸드와 자동차 평가 전문 채널 '데임 드롭스'(구독자 67만7천 명)와 '푸드 코미디' 채널을 표방한 '조이스월드투어'(구독자 16만5천 명)는 유튜브의 대표적인 '먹방'(음식 방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