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여자보다 자기애적 경향 강해

2015-03-06     남현지
ⓒNoel Hendrickson

미국 버펄로대학 경영대학원 연구진은 5일(현지시간) 지난 30년간 47만5천여명을 상대로 수행된 나르시시즘(자기애) 관련 355편 이상의 신문 기사와 논문 등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세대와 연령에 관계없이 평균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더 자기애적이었다고 밝혔다.

연구보고서 주요 저자인 버펄로대학 경영대학원의 에밀리 그리할바 조교수는 "나르시시즘은 장단점이 있다"며 "단점으로는 건강한 장기적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것과 비윤리적 행동과 공격성을 포함한 다양한 대인관계의 역기능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보고서는 학술지 '심리학 회보' 최신호에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