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줄 이상한 모양의 장난감이 개발됐다

2016-09-03     강병진

이 장난감의 이름은 ‘나이스 볼’(Nice ball)이다. 영화 ‘그래비티’의 특수효과 엔지니어 중 한 명인 라울 로드리게즈 로메오가 함께 참여해 연구한 결과물이다.

나이스 볼을 갖고 노는 방법은 간단하다. 사무실 책상 아랫 부분에 부착한 후, 스트레스를 느끼거나, 뭔가 불만족스럽거나, 불안감을 느낄 때 만지작 만지작 거리면 된다. 연구진은 이때의 감촉이 긴장을 완화시켜주면서 기분을 해소시킬 거라고 설명했다. 꼭 남성의 고환처럼 생겼다고 생각한다면, 그게 맞다. 이 장난감을 개발한 사람들은 “남성이나 여성이나 자신의 볼을 갖고 놀아야 한다”고 전했다.

‘메트로’의 보도에 따르면, 이 제품은 한정판으로만 발매될 예정이다. 어떻게든 갖고 싶다면, 여기에서 미리 예약을 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