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에헤라디오, 2연승..뫼비우스는 데이브레이크

2016-08-28     박세회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37대 가왕의 자리를 둔 대결이 펼쳐졌다. 4인의 실력자들이 36대 가왕인 에헤라디오을 넘기 위해 두 번의 무대를 선보였다.

다음은 냉동만두 해동됐네와 뫼비우스의 띠 경연 차례였다. 재간둥이 냉동만두는 태진아의 ‘사모곡’으로 연륜이 느껴지는 구성진 무대를 꾸몄다. 뫼비우스는 김장훈의 ‘난 남자다’를 열창해 강력한 가왕 후보에 올랐다. 투표 결과 패한 냉동만두가 정체를 밝혔다. 바로 국악인 남상일이었다.

가왕도 방어에 나섰다. 에헤라디오는 록발라드의 전설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을 선곡해 여심을 제대로 휩쓸었다. 투표 결과 에헤라디오가 방어에 성공, 2연승을 거뒀다. 뫼비우스는 기분이 좋다며 해맑게 가면을 벗었고,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