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의 '육아휴직 악용 우려' 기사에 대한 반응은 좋지 않다 (트윗모음)

2016-08-23     김현유

육아휴직 내고 이직시험-해외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일부 직장인들이 제도를 악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럴해저드 사례가 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공무원들이 모여 있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지방자치단체의 한 9급 공무원이 육아휴직을 내고 7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고발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벌어졌다. 누리꾼들은 “국가가 공무원시험 비용을 지원하는 꼴”이라는 의견과 “직업 선택의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다”는 주장으로 갈려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2016. 8. 23.)

다음에 올라간 이 기사에는 댓글이 무려 793개나 달렸고, 이 기사로 인해 트위터의 한국 실시간 트렌드에는 오전 내내 '육아휴직'이라는 단어가 올랐다.

아래는 기사를 접한 트위터리안들의 반응이다.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 국가에서는 육아휴직 기간 동안 대학원 수학이나 직업 훈련 등이 얼마든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