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획기적인 태양열 기계가 개발되다

2016-08-04     김태성

주범으로 간주되는 물질인 온실가스의 일부다. 특히 전력발전, 산업화 그리고 자동차는 지구 대기 균형에 악영향을 미쳐왔는데, 한 예로 1900년보다 10배 넘는 양의 이산화탄소가 현재 세계적으로 방출되고 있다.

TakePart는 이런 문제에 대비해 이산화탄소를 'syngas(합성 기체 - synthetic gas의 줄임말)'로 변화시킬 수 있는 태양열 변환기(아래 사진)가 발명됐다고 보도했다.

Science에 게재한 이번 연구에 의하면 대기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태양열 기계로 분해하면 일산화탄소와 수소를 기초로 한 합성물을 만들 수 있다.

SciNews에 의하면 연구의 쟁점은 이산화탄소를 다른 기체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어떤 기폭제를 사용하느냐였다.

그런데 텅스텐 디셀레나이드의 장점은 가격만이 아니었다. 아사디는 "다른 금속보다 20배나 저렴한 것이 맞다. 그런데 속도도 1,000배나 더 빨랐다."고 이 기폭제의 놀라운 이점을 들었다.

물론 이런 연료 사용법으로 이산화탄소를 제거할 수는 없다고 연구팀도 인정한다. 하지만 대기에 이미 존재하는 이산화탄소를 재활용하는 수법이므로 이런 연료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전체적으로 볼 때 제로(0)라고 한다.

질문이 생긴다. 이 기계가 상업화 된다면 테슬라가 위험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