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알몸은 얼굴이다", 아라키 노부요시가 사진을 말하다(화보)

2015-04-24     김도훈
ⓒThe Huffington Post

「男 -アラーキーの裸ノ顔-」가 4월 24일부터 도쿄 오모테산도힐스에서 열린다. 아라키는 지난 23일 기자들을 만나 "남자의 사진은 역시 아라키", "남자의 알몸은 얼굴 그 자체"라고 말했다.

전시회 입구에는 1997년 2월에 촬영한 기타노 다케시와 2014년 말 촬영한 기타노 다케시의 사진이 걸려있다. 아라키에 따르면 첫 사진은 "(다케시가) 치명적인 오토바이 사고에서 회복된 지 2~3년이 지나 가장 의욕적이고 생기가 돌던 시절"에 촬영한 것이다. 17년 후에 다케시를 다시 찍었을 땐 "연마되어 좋은 얼굴이 되어있었다"고 아라키는 회고했다.

이번 전시회는 5월 6일까지 계속된다.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 일본판의 「男の裸は、顔」荒木経惟、写真を語る。【画像集】를 번역, 가공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