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출연 ‘우결' 정식 중국판, 첫방송부터 대륙 들썩

2015-04-22     박수진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의 정식 중국판인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가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한류 예능프로그램으로서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는 MBC가 정식으로 중국 강소위성TV에 포맷을 판매하고 자문을 하는 프로그램. 지난 19일 첫 방송을 한 이 프로그램은 이날 방송된 중국 프로그램 중 세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실 ‘우리 결혼했어요’는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 곳곳에서 큰 인기를 누린 까닭에 유사 프로그램들이 난립해 있다. 이 가운데 MBC가 포맷을 정식으로 판매한 프로그램인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가 첫 방송부터 심상치 않은 인기를 거두며 MBC ‘아빠 어디가’, ‘나는 가수다’와 SBS ‘런닝맨’에 이어 한류 예능프로그램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현재 최시원과 중국 모델 리우웬이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