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트레이너가 집을 떠나지 않고도 '포켓몬 고' 최고 레벨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

2016-07-29     김태우

레딧 유저 '_problemz'는 '방금 세계 최초로 레벨 40에 올랐어!'라는 글과 함께 포켓몬 고의 스크린샷을 올렸다.

인버스에 의하면 이 트레이너가 최고 레벨에 달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한 시간에 경험치를 28만씩 얻는 '봇'덕분이었다. 이 유저의 주장에 따르면 스크립트 봇은 시간당 무려 5천5백 개의 포켓스탑을 들리도록 해 그는 집을 한 발자국도 떠나지 않고 레벨 40에 오를 수 있었다. '_problemz'가 이 도전을 시작한 이유는 최고 레벨에 오르려면 경험치가 얼마나 필요한지 궁금해서였다고 밝혔다. 그가 최고 레벨까지 필요했던 경험치는 총 2천만이었다고 전했다.

더 버지에 따르면 그는 개발사인 나이앤틱에 본인 계정을 삭제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h/t Inve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