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택시를 타는 유령이 CCTV에 포착됐다(동영상)

2016-07-26     강병진

몇몇 네티즌들은 이 유령의 등이 굽어 있고 길고 어두운 머리를 가진 점이 ‘링’의 사다코와 비슷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단지 CG로 조작한 영상이라는 의견을 따른 사람들도 있다.

지난 1월, 일본 북동부의 도시에서 일하는 택시 운전사들 사이에는 ‘유령 손님’을 태웠다는 제보가 드러난 바 있다. 이곳은 2011년 후쿠시마 대지진의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당시 일본 ‘아사히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도호쿠 가쿠인 대학의 학부생인 유카 쿠도가 이끈 사회학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적어도 7명의 택시 운전사들이 유령 손님을 태운 적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평소와 다름없이 손님을 태우고 미터기를 돌린 후 주행을 했는데, 목적지에 가서 보면 그 손님들은 이미 사라진 이후였다는 내용의 증언들이었다고 한다.

 

허핑턴포스트UK의 ‘Ghost’ Follows Man into Taxi In Footage Shot In Japan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