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가 일본에 드디어 상륙했고, 난리가 났다

2016-07-22     김도훈

속초를 휩쓸고 있는 나이앤틱의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가 22일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기도 좋다. 일본의 학교 방학은 지난 19일에 시작됐다. 어린이들 사이에서 포켓몬 열풍이 불 것은 당연하다. 아래는 허핑턴포스트 일본판 에디터들이 포켓몬 고를 플레이하는 영상이다.

일본에서 포켓몬 고는 맥도날드랑 손을 잡았다. 일본의 맥도날드 매장 2천900곳은 포켓몬 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육관과 포켓스톱이 된다. 400개 매장은 이용자가 다른 사람과 대결할 수 있는 체육관으로, 2천500개 매장은 포켓볼 등 게임 아이템을 구할 수 있는 포켓스톱으로 각각 쓰인다.

게임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 9가지를 담은 홍보물도 내놨다.

부산에서도 게임을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유명 호텔이 포켓몬 객실을 준비하는 등 부산의 곳곳이 들썩이고 있지만, 아직 확실하진 않다. 어쩌면 노를 지나치게 빨리 젓기 시작한 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