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된 아들들은 자신의 엄마가 어색할 때가 있다고 말한다(영상)

2016-07-21     박수진

가수 김건모(48), 방송인 김제동(42), 영화평론가 허지웅(37)과 그 어머니들이 출연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다시 쓰는 육아일기'가 20일 파일럿(시범제작) 방송부터 동시간대 지상파 1위를 기록했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게임과 소주로 아침을 시작하는 김건모와 오후 늦게 식탁 아닌 싱크대에서 첫 끼니를 먹는 김제동,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청소에 열을 올리는 허지웅의 모습이 공개됐다. 생각지 못한 아들의 일상을 보고 놀라는 어머니들의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일각에서는 '독거남' 일상을 관찰 카메라로 보여주는 형식이 금요일 밤 방송되는 MBC TV '나 혼자 산다'와 흡사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