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클수록 함께 자라는 신발(사진, 동영상)

2015-04-20     강병진

보기에는 평범한 샌들 같지만, 이 샌들은 한 켤레에 5개의 사이즈를 갖고 있다. 버클과 버튼, 고정핀을 옮겨서 사이즈를 조정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샌들을 소개한 'THE SHOE THAT GROWS'는 "적어도 5년은 신을 수 있는 샌들"이라고 설명했다.

켄튼 리는 나이크와 아디다스에서 일했던 신발 전문가 게리 피트만(Gary Pitman)과 함께 이 샌들을 디자인했다. 가격은 50켤레 짜리 한 묶음을 구입할 경우 한 켈레에 15달러다. 켄튼 리는 버즈피드와의 인터뷰에서 "종교단체나 자선단체를 통해 현재 전 세계에 약 2,500명 가량의 아이들이 이 샌들을 신고 있다"고 전했다. 아래는 샌들의 쓰임새를 설명하는 동영상이다.

H/T mash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