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을 총으로 쏘고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엄마

2016-06-27     박세회

CNN에 따르면 텍사스의 한 엄마가 자신의 두 딸을 총으로 쏴 죽이고 출동한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

타임지에 따르면 이후 누군가가 911에 전화를 했으며, 쉬츠는 경찰이 출동했을 때 무기를 내려놓으라는 경찰관의 지시를 무시했고 이에 경관이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크리스티의 사진이다.

KTRK에 의하면 한 목격자는 테일러, 매디슨 그리고 남편인 제이슨이 집에서 뛰쳐나왔으며 두 딸은 이미 상처를 입은 후였다고 증언했다고 한다. 이웃들은 테일러가 쓰러진 후 크리스티(엄마)가 집에 재장전을 하기 위해 들어갔으며 다시 나타나 등 뒤에서 매디슨을 쐈다고 말했다고 한다.

보안관 트로이 넬스는 추가 정보를 밝히지 않고 "이런 일이 왜 생겼는지 동기를 알리는 건 시기상조다"라고 말하며 "우리가 할 수 잇는 유일한 일은 살아남은 남편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뿐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