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2016-06-27 김현유
27일 BBC는 메시가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결승전이 끝난 뒤 이와 같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메시는 "우승하지 못해 슬프다. 내 국가대표 경력은 여기까지다"라고 밝혔다.
최고의 축구선수들만이 받을 수 있는 발롱도르를 5번이나 수상한 메시이지만 한 번도 국가대표로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적이 없다.
폭스스포츠에 따르면 메시가 국가대표로 활약하던 지난 2007년, 아르헨티나는 코파아메리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준우승을, 지난 해 코파아메리카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코파아메리카에서도 칠레에 밀려 준우승을 하게 된 것이다.
Mascherano tampoco continuará en la Selección Argentina. pic.twitter.com/IBVcypxfiP
27 June 2016
마스체라노는 이제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뛰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