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공포에 금융시장 패닉에 빠졌다

2016-06-24     원성윤
A currency trader watches her monitors at the Korea Exchange Bank headquarters in Seoul, South Korea, Friday, Jan. 16, 2015. Asian stocks were sharply lower Friday after a surprise move by the Swiss National Bank to abandon its efforts to keep its currency artificially cheap shocked the market. South Korea's Kospi fell 1.4 percent to 1,887.10. (AP Photo/Ahn Young-joon) ⓒASSOCIATED PRESS

사이드카는 시장 안정화를 위해 당국이 개입해 일시적으로 시장거래를 정지시키는 것을 말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파운드화 가치는 24일 장중 10% 가까이 폭락하면서 1985년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며 "이날 정오 파운드화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9.57% 하락한 파운드당 1.3467달러까지 내렸다"고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후지모토 노부유키 SBI 증권의 수석 애널리스트는 "만약 브렉시트가 일어난다면 모든 것이 뒤바뀐다"며 "엔화가 강세를 띠고 유로화는 약세로 돌아서는 등 엉망진창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브렉시트' 대응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