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갤러거가 브렉시트 투표에 묵직한 직구를 던지다

2016-06-24     박세회

하여튼, 어제 영국 로큰롤의 살아있는 큰형인 노엘 갤러거에게 캐나다 CBC에서 브렉시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는 이렇게 답했다.

"TV에 매일 밤 정치인들이 나와서는 마치 이게 무슨 엄청(fxxxxx) 큰일이고, 영국을 대단히(fxxxxx) 많이 바꿔 놓을 것처럼 지껄이죠. 좋아 알겠는데, 우리가 너네한테 돈 주고 시킨 거,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이 나라를 굴리는 거나 열심히 하란 말이지. 왜 사람들한테 그걸 물어봐? 99%의 사람들은 돼지 똥만큼이나 멍청한데."

이런 말도 했다고 한다.

"게다가 이라크 전쟁에 군인 보낼 때는 국민 투표했냐고? 안 했잖아. 바보 자식들."

"그 단어가 꼭 시리얼 같다는 사실은 맘에 들어. 브렉시트 한 사발!"

시원하기로는 노엘 만한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