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반대'에도 신고리 5·6호기 건설 허가됐다

2016-06-23     원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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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건설에 반대하는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신고리 5·6호기의 건설이 허가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3일 제57회 회의를 열고 신고리 5·6호기 건설안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원전 관리 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이에 따라 즉각 착공에 나서 2021년 3월 신고리 5호기, 2022년 3월 신고리 6호기를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2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탈핵ㆍ에너지전환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이 신고리 원전 5ㆍ6호기 건설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