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원 "전효성 비난 뜻 없었다..머리 숙여 사죄"
2016-06-17 박수진
양정원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 사과문을 통해 그는 "전효성을 비난하려는 뜻이 아니었다"며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녹화에서 양정원은 노래가 나가는 사이 앞서 이야기를 나누던 잇몸과 관련해 전효성을 언급했다. 이후 해당 장면이 '뒷담화' 논란으로 번진 것.
이어 "최근 들어 저는 댓글등을 통해 많은 잇몸 지적을 받았고 그게 컴플렉스가 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수술을 심각하게 생각하던 중이었기에 그런 실수를 하게 되었다. 저는 그저 예뻐지고 싶은 마음 뿐 전효성씨나 그 어떤 분에 대한 비난의 뜻은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저의 미성숙한 언행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 드립니다. 다시는 이런 오해나 불편함을 느끼게 해 드리지 않도록 모든 주의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