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달러 식사에 $1000 팁을 냈던 손님이 돌아오다

2016-06-16     김태성

근래에는 사실 팁을 없애자는 움직임도 있지만, 극소수 고급 식당과 패스트푸드 체인점을 제외한 거의 모든 식당에서 아직은 식비 일부로 팁을 지불하기 마련이다.

덴버포스트에 의하면 60달러 식사를 마친 손님이 남기고 간 "체크북(계산서 지갑)"에 음식값을 제외하고도 자그마치 $1,088이 남은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다음 날 문제의 손님이 돌아와 "미안해요. 그런데 어제 너무 취했었어요."라며 술김에 잘 못 계산했다고 말하는 거였다.

돈을 되돌려 받은 손님은 고맙다고 100달러를 남기고 갔다는데, 음식값 60달러를 제외하면 팁은 결국 40달러였다.

[h/t time/m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