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광고가 '내 꿈은 건물주'라는 어린이를 내세운 이유 (사진)

2016-06-16     김현유

JTBC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래희망에 대해 조사했다. 이 결과 고등학생들이 두 번째로 되고 싶은 직업은 '건물주, 임대업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런 현실을 반영한 듯, 이런 광고가 등장했다.

SK-II의 광고다. 대체 왜 어린아이를 내세워 이런 광고를 제작한 것일까? SK-II 측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사진과 함께, 이런 광고를 제작한 이유를 밝혔다.

일본 SK-II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올라왔다.

'꿈을 잃어버린 아이들'이 꿈을 되찾는 순간을 함께 지켜봐요. 당신도 잊어버린 꿈을 다시 떠올려 보세요!

"미래에 그냥, 보통 사람이 되면 좋겠어."

"아이돌이 되고 싶지만, 귀엽지 않고 노래도 서투니까 동경만 할 거야."

한편 SK-II에서 이 캠페인과 더불어 진행하는 이벤트는 한, 일 양국에서 같은 날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토크콘서트가, 일본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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