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학점으로 예일대 입학 예정인 한 고등학생이 졸업식에서 밝힌 비밀(동영상)

2016-06-10     김태우

4.95 학점으로 예일대에 전액장학금을 받고 입학을 앞두고 있는 고등학교 졸업생 대표가 졸업식 연설 중 엄청난 비밀을 밝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맥키니 보이드 고등학교 학생 라리사 마티네즈는 졸업식 연설 도중 자신이 불법 이민자임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WFAA ABC 8 뉴스'에 따르면 마티네즈는 멕시코 시티에 살다가 지난 2010년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폭력적인 알코올 중독자 아버지를 떠나 미국 텍사스 주에 관광 비자로 미국에 들어왔다. 그녀는 6년 전 시민권을 신청했으나 아직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제 이야기를 통해 멕시칸, 여성, 불법 이민자, 저소득층으로 구분되는 저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다면, 여러분도 다른 사람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앞으로 나아갈 이유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온다면 눈을 감고 이런 말을 할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그들은 내가 할 수 없을 거라 말했죠. 그래서 전 해내고 말았어요."

h/t Business Ins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