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연비 성적서를 조작했다고 검찰이 밝혔다

2016-06-09     김수빈
A Volkswagen (VW) logo is seen on a car engine at a scrapyard in Fuerstenfeldbruck, Germany, May 21, 2016. REUTERS/Michaela Rehle ⓒMichaela Rehle / Reuters

폴크스바겐 차량의 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2012년 6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산업통산자원부 산하의 에너지관리공단에 제출한 연비시험성적서 중 48건이 조작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보도했다. 나머지 17건은 다른 모델의 시험성적서를 조작하여 제출한 것이었다.

중앙일보에 설명했다.

지난달 폴크스바겐 차량의 등록 대수는 2천326대로 전년 동기대비 7.8% 감소했다. 1월(-44.7%)이나 2월(-24.6%) 등 올해 초와 비교하면 감소폭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잘 팔리던 티구안 모델이 다시 판매량 순위 1위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