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받을 때 단 음식이 끌리는 이유는?

2015-04-17     김도훈
ⓒGetty Images/PhotoAlto

연합뉴스는 4월 17일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대학 영양학교수 케빈 라우게로 박사는 설탕이 첨가된 음료가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의 분비와 뇌의 스트레스 반응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의학뉴스 포털 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16일 보도했다."고 전했다.

결과? 설탕 음료를 마신 11명이 아스파탐을 마신 9명에 비해 코티솔 반응이 약했다. MIR 분석 결과에서도 설탕 음료를 마신 11명이 스트레스를 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분비학회 학술지 '임상내분비학·대사 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이번 연구결과를 실은 라우게로 박사는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설탕이 많은 위안음식(comfort food)에 끌리는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