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 사고 유족, 서울메트로와 보상안에 합의했다

2016-06-07     곽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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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사고 유가족과 보상안에 합의했다.

서울메트로는 유족을 위로하고 사과하는 의미에서 위로금을 지급한다.

서울메트로는 고인 명예와 시민 추모를 위해 사고 장소 승강장 안전문 근처에 사고 개요와 추모 내용을 담은 위령 표지를 유족과 협의해 설치한다.

서울메트로 정수영 사장직무대행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같은 사고가 다시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사과라고 생각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