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부르즈칼리파' 보다 100m 더 높은 건물이 나온다

2016-06-07     곽상아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부르즈칼리파보다 더 높게 지어질 '더 타워'의 높이가 공개됐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高) 건물 부르즈칼리파보다 100m 더 높다.

2020년 완공될 두바이 더타워 조감도

알라바르 회장은 이 건물의 총 사업비는 10억 달러(약 1조1천600억원)로, 다음달 착공된다고 설명했다.

2020년 세워질 두바이의 더타워(왼쪽)와 현존 최고건물 부르즈칼리파

이 건물은 두바이 정부가 조성중인 주상복합 지구인 '두바이 크릭 하버'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건물이 세워져도 세계 최고가 되기는 어려울 공산이 크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억만장자 왕자로 잘 알려진 알왈리드 빈탈랄 킹덤홀딩스 회장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제다에 높이 1㎞에 달하는 건물을 짓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