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귀여운 새로운 '공작 거미'가 발견되다(동영상)

2016-06-02 김태성

오스트레일리아의 총천연색 꼬마 거미는 귀엽고 무해할뿐 아니라 "점프"가 포함된 멋진 춤까지 춘다.

오토 박사는 서오스트레일리아와 남오스트레일리아 해변을 동료 거미 전문가인 데이빗 놀스와 다니며 새로운 공작 거미 종을 촬영했다.

페카미아에 공동 저자 데이빗 힐과 함께 제출했다.

수컷 거미의 아름다운 색채는 오로지 짝을 꼬시기 위한 용도에 쓰인다.

"수컷이 자신을 뽐내는 동안 암컷은 근처에서 구경하지요."

오토 박사는 공작 거미를 벌써 11년째 탐구하고 있다. 진드기 전문가인 박사는 2005년 쿠링가이 체이스 국립공원에서 공작 거미를 우연히 만났다.

"사진을 찍었지요. 당시만 해도 공작 거미 사진이 존재하지 않았거든요. 새로운 발견이었죠."

"이전보다 거미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