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줄에 걸린 상어를 구해준 호놀룰루 사람들(동영상)

2016-05-22     강병진

‘N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이 상어의 입에는 두 개의 큰 낚싯바늘이 걸려 있었다고 한다.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에 따르면, 한 남성이 상어의 꼬리를 붙잡고 물 밖으로 끄집어냈다. 그때 두 명의 남성이 달려와 낚싯줄을 끊고, 바늘을 빼냈다. 상어는 극도로 흥분한 상태처럼 보였지만, 이들이 상어를 안고 다시 물속으로 넣어줄 때까지 사람을 해하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피’에 따르면, 이 상어는 사람을 먹기도 하는 종으로 알려져있다. “사람을 공격하는 상황에서는 대백상어 다음으로 공격적인 상어”라고 한다. 아래 영상에서 약 1분 50초 지점부터 이들의 용감한 구조활동을 볼 수 있다.

*관련기사

- 콧구멍에 플라스틱이 박힌 거북이가 또 다시 발견됐다(사진, 동영상)

 

허핑턴포스트US의 Brave Beachgoers Take Huge Chance To Rescue Tiger Shark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