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공기 오염이 가장 심한 도시 10곳

2016-05-18     김도훈

자료를 발표했다.

걱정스러운 속도로 심해지며 인간의 건강에 큰 해를 끼치고 있다.” WHO의 공공 보건 담당자 마리아 네이라가 성명에서 밝혔다.

야외 공기 오염 데이터베이스가 두 배로 늘어나 이제 103개국 3,000개 도시에서 자료를 얻는다고 한다. 소득이 높은 국가에서 인구가 10만 명 이상인 도시 중 56%는 WHO의 대기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저소득 국가의 인구 10만 명 이상 도시 중 98%가 대기 기준이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의 가장 큰 환경적 위험’이 대기 오염이라고 한다. 2008년 대비 2013년 전세계 대기 오염 수준은 8% 높아졌다.

현재 가장 큰 위험에 처한 나라는 인도다. 전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 50개 중 22개가 인구가 많은 남 아시아 국가인 인도 도시들이다.

대기 오염이 인도의 국가적 위기이며, 인도 전역의 도시에서 엄격하고 공격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뉴 델리의 과학 환경 센터의 아누미타 로이초우두리가 발표한 성명이다.

매년 모래 폭풍을 80번 정도 겪는 이란의 자볼이 전세계에서 대기 오염이 가장 심한 곳으로 기록되었다.

2년 전에 1위를 기록했다가 11위로 내려간 인도 수도 뉴 델리는 성공 사례다.

‘폐 깊숙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의 건강에 아주 해롭다고 한다.

가장 오염이 심한 도시 10곳과 각각의 연간 평균 미세 먼지 수준을 공개한다.

10 중국 바오딩 — 126

9 중국 싱타이 — 128

8 카메룬 바멘다 — 132

7 인도 라이푸르 — 144

6 인도 파트나 — 149

5 사우디 아라비아 주바일— 152

4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 — 156

3 인도 알라하바드 — 170

2 인도 괄리오르 — 176

1 이란 자볼 — 217

허핑턴포스트US의 These 10 Cities Are Choking On The Planet’s Worst Air Pollution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