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할 때를 알려주는 스마트 탐폰이 등장했다(사진+동영상)

2016-05-18     김태우

기즈모도에 따르면 ‘마이 플로우’는 특별 제작된 탐폰에 블루투스 디바이스를 연결해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교체해야 할지 알려주는 발명품으로, 탐폰 줄이 15~30cm나 된다. 사용자들은 탐폰 줄에 연결된 블루투스 모니터를 바지 춤에 달아 생리 양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컨셉은 탐폰에 블루투스 모듈을 심어놓는 방식이었으나, 사용자들이 질 속에 전기가 흐른다는 것에 불만족을 표해 긴 줄로 블루투스 장치에 연결하는 방법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리파이너리29와의 인터뷰에서 “여성들은 탐폰이 얼마나 찼는지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에 이 장치가 필요합니다. 여성들은 보통 탐폰이 다 흡수되기 한참 전에 교체하곤 하는데, 이건 탐폰 낭비이기도 하지만 정말 귀찮고 불편한 일이기 때문에 스마트 탐폰을 개발하게 됐습니다”라며 개발 이유를 밝혔다.

h/t Gizmo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