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이 앞서는 건 세계적 현상" 이코노미스트

2015-03-06     김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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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지는 오는 7일 발간 예정인 최신호에서 몇십 년 전만 해도 여학생 성적이 남학생에 뒤졌으나 앞으로 몇십 년 후에는 역전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15살 기준으로 남학생은 수학에서만 앞선다.

재미삼아 책을 읽는다고 대답한 비율은 여학생이 4분의 3에 이르지만, 남학생은 절반도 채 안 된다.

OECD 회원국에서 여대생 비율은 1985년 46%에서 지금 56%로, 2025년에는 58%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사회와 고용 구조가 여성 쪽으로 바뀐다면 앞으로 여성이 아니라 교육을 받지 못해 특별한 기술이 없는 남성이 고통을 겪을 것이라고 이코노미스트는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