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 구단주가 선수들에게 준 '통큰 선물'

2016-05-06     강병진

창단 132년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른 레스터시티의 구단주가 선수들을 위해 3만2천670 파운드(약 5천470만원)짜리 고급 승용차를 선물로 내놨다.

구단주가 선택한 선물은 메르세데스-벤츠의 B클래스 전기차로 대당 가격이 3만2천670 파운드로 선물 준비에 필요한 돈만 100만 파운드를 넘는다.

특히 30명의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보너스로 주어지는 650만 파운드(약 108억8천만원)도 똑같이 나눠 받게 돼 '선물 잔치'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