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공공기관 1, 2위는 1억 원이 넘었다

2016-05-01     원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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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과 더불어 한국투자공사(KIC)도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예탁결제원 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491만원으로 부설기관을 제외한 321개 공공기관 중 가장 많았다.

2위는 1억469만원을 기록한 KIC였다. KIC는 전년 1억1천34만원으로 1위였다가 평균 연봉이 줄어 한 계단 미끄러졌다.

3위는 한국과학기술원으로 9천881만원이었고 4∼5위는 한국원자력연구원(9천867만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9천801만원)이었다.

공공기관 전체의 작년 직원 평균 연봉은 6천484만원으로 2014년(6천349만원)보다 2.1% 올랐다.

2위는 한국과학기술원으로 4천833만원, 3위는 한국연구재단 4천700만원이었다.

기관장 연봉에선 금융권 공기업들이 '톱 10'에 두루 포진했다.

2014년 1위이던 KIC는 3억2천942만원으로 4위로 밀려났다.

이외에도 한국수출입은행은 3억1천816만원으로 6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억8천70만원으로 8위, 예금보험공사가 2억7천830만원으로 9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