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에서 '정부 노동개혁 비판' 집회가 열린다

2016-04-30     곽상아 기자
ⓒ연합뉴스

정부의 노동시장 개편안을 비판하고 재벌에 경제위기 책임을 묻는 노동계 집회가 열린다.

민주노총은 집회에서 노동개악 폐기·노동장관 퇴진, 경제위기 주범 재벌 책임 전면화, 최저임금 1만원 쟁취, 주35 시간 노동제로 일자리 만들기, 간접고용·특수고용 비정규직과 교사공무원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대학로(혜화↔종로5가), 율곡로(훙인지문↔광화문), 종로(흥인지문↔세종대로), 마로니에공원 주변의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노총도 같은 날 오후 1시 서울광장에서 3만명이 참가하는 '5·1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 집회 뒤 을지로2가에서 청계천 한빛광장까지 2㎞를 행진한다.

을지로(을지로5가↔시청), 삼일대로(안국역↔1호터널), 종로(세종대로↔종로4가), 남대문로(한국은행↔광교), 우정국로(안국↔광교), 소공로(시청↔남산3호터널), 서울광장 주변의 교통 혼잡이 불가피하다.

교통경찰 960명을 배치해 교통관리를 하고 가변전광판 등으로 차량정체 정보도 실시간 제공한다.

www.spati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행진 시간대 버스 노선을 임시 우회한다. 관련 정보는 다산콜센터(☎ 12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