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엄청난 욕설이 담긴 아동복을 판매하고 있다(사진)

2016-04-26     김태우

‘오늘의 유머’에서 큰 화제가 된 이 반팔 티셔츠에는 “fuck boy”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 한국말로 번역하자니 적당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지만, '난봉꾼'이 가장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이 소식을 단독 보도한 컨수머와이드에 따르면 이 제품은 사실 쿠팡에서 직접 판매하는 것이 아닌 제3의 판매업자가 개설한 ‘마켓플레이스’(오픈마켓)에서 판매된 상품으로 쿠팡에겐 어떠한 법적 책임도 없다.

컨수머와이드의 인터뷰에서 “마켓플레이스 개설 판매 페이지다 보니 이같이 문제가 발생할 시 사후검열을 통해 조치할 수밖에 없다”며 사전에 방지할 방법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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