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안티에이징 술'이 등장했다

2016-04-27     김현유

이는 세계 최초로 피부 탄력에 도움이 되는 원료들이 들어간 진 종류의 술로, 무려 이름은 '안티에이진'이다.

이 술의 성분은 40%가 순수한 콜라겐을 증류해 얻어낸 것이다. 콜라겐은 피부들이 촘촘하게 달라붙도록 연결해 주는 일종의 풀 같은 것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소하게 돼 주름과 탄력 부족을 야기한다.

이 술은 워너 레저 호텔봄파스&파르의 합작으로 제작됐다. 현재 영국에 위치한 13개의 호텔과 드링크슈퍼마켓닷컴에서 34.99 파운드(한화 약 6만 원)에 판매된다.

추정된다.

영국 영양사협회는 '피부에 도움을 준다는 신빙성 있는 자료가 없다'며 콜라겐이 실제로 피부 건강에 영향을 주는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몇몇 브랜드들은 "콜라겐의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더 많은 연구들이 진행돼야 하겠죠"라고 전했다.

허핑턴포스트UK의 The World’s First ‘Anti-Ageing’ Gin Is Her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