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논란 생선,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15-03-06     박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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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양날의 검이 있으니 생선의 체내에 축적되는 높은 수은 함유량이다. 참치, 새우 등 일부 해산물 속에 함유된 수은에 인체가 노출되면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임신한 엄마의 머리카락에서 측정한 수은 오염 정도가 높을수록 아이의 인식•기억력 점수는 떨어졌다는 연구도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에 대해 영양 관련 최고 자문기구인 연방 식단지침자문위원회(DGAC)는 다양한 종류의 생선 등 해산물을 먹어도 된다고 권하고 있다. 섭식 습관상 수산물 섭취가 적은 미국인에게 한 주에 2회 이상 생선 등 해산물을 먹으라고 권고하고 있다.

아래 리스트를 확인하고 수은 함유량이 높은 생선은 주당 1회 미만으로, 다른 생선들은 좀 더 자주 섭취하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 새우, 가리비, 정어리, 연어, 굴, 오징어

: 농어 넙치, 은대구, 고등어, 참치

-자료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