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투표율, 19대보다 낮게 시작하다

2016-04-13     김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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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오전 9시 현재 20대 총선 유권자 4천210만398명 중 298만9천378명이 투표에 참여, 7.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9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8.9%보다 1.8% 포인트 낮은 것이며, 2014년 지방선거 떄 동시간대 투표율 9.3%보다도 2.2% 포인트 낮은 것이다.

이처럼 초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데에는 새벽부터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비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구름이 걷히는 오후께가 되야 투표율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선관위는 내다봤다.

하지만 전직 대통령 이명박은 일찍 일어나 투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