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서 자신을 지켜준 노숙자를 위한 여자의 보답

2016-03-16     강병진

지난 3월 8일, 니콜 세지비어가 페이스북으로 전한 전날 밤의 일화는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런던 유스턴역에서 지하철을 놓친 그녀를 위해 한 노숙자가 나타나 도움의 손길을 건넸던 사연이었다. 마크 콜린스라는 이름의 이 노숙자는 “(여성이) 혼자 밤에 다니는 것은 위험하다”며 그녀를 카페에 데려다주었고, 함께 커피를 마시며 대화했다. 그리고는 다음 날 새벽에 나타나 다시 세지비어를 역까지 데려다주었다.

Homeless man helps stranded woman

Posted by ITV London on Wednesday, March 9, 2016

또한 마크 콜린스는 ITV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향한 사람들의 지지와 응원에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Woman Repays Homeless Man For Kind Act, With Internet's Help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