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 가족 인신공격한 악플러 고소하다

2016-03-10     박세회

김태우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10일 "김태우 씨와 가족에 대한 명백한 허위사실, 노골적인 비방과 욕설을 단 악플러를 상대로 지난해 7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태우 씨 측은 대중의 관심을 받는 연예인의 가족으로서 악성 댓글을 오랜 시간 참으며 적극적인 대응을 피했다"며 "그러나 그 정도가 상식을 벗어나고 허위 글이 사실처럼 유포되며 심적인 고통을 겪어 고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검찰 조사를 받게 될 악플러 10여 명에 대해선 합의 없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에게 고통을 주는 불법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