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파괴' 목적으로 50대 신입사원을 뽑았다?

2015-04-08     원성윤
ⓒ갑을오토텍

충남 아산의 자동차부품 업체인 갑을오토텍이 바로 그 주인공.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속노조 충남지부와 갑을오토텍지회는 7일 서울 정동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연합뉴스, 4월 7일)

이에 대해 갑을오토텍 회사 관계자는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연세 많은 분들의 경우 자녀들도 다 키워 회사에서 학자금을 지원해야 할 부담이 없고 근속이 길어지면서 발생하는 임금 부담도 적기 때문에 신입 사원 연령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가 노조 파괴 계획을 세운 적도 없고 채용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며 “신입 사원 중 전직 군인은 있지만 이력서상 전직 경찰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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