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춤을 추는데, 정말 ‘여자친구'가 나타났다(동영상)

2016-02-29     강병진

19살의 임소은 양은 ‘트래블 댄서’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와 유튜브를 운영하는 댄서다. 한국 곳곳을 여행하면서 자신의 춤을 찍은 영상을 공개하는 게 그가 댄서로서 하는 일이다.

임소은양의 블로그에 따르면, 그는 최근 양평 두물머리와 광화문 광장, 독립기념관까지 총 3곳에서 댄스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은 세종대왕상 앞에서 촬영을 끝낸 후 메이킹 영상을 촬영하고 있었다고. 그런데 ‘행사’를 가던 여자친구 멤버들이 차에서 이 광경을 보고 달려온 것이다. 임소은 양은 “너무 놀라서 은하에게 진짜 이뻐요!라고 하고, 유주에게 노래 진짜 잘불러요!!란 황당한 소리 밖에 못했다”고 전했다.